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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2-13 오후 02:57:03 | 수정 2017-02-13 오후 02:57:36 | 관련기사 건
나누美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017년 첫 활동에 들어갔다.
11일(토),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있었던 나누美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에는 2인 이상이 한 팀으로 구성돼 모두 18팀 60명이 신청했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한 해 동안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임원선출 외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각오로 단체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있은 뒤, 첫 번째 활동으로 초콜릿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누美가족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나누美가족봉사단은 이날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초콜릿 만들기’를 시작으로 시설 노력봉사와 농장 일손 돕기, 장애인들과 공무원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바자회 실시, 주거개선환경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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