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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4-20 오후 03:34:37 | 수정 2017-04-20 오후 03:34:37 | 관련기사 건
- 부모의 힘으로! 부모같은 마음으로!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고성군지부(회장 이성헌 : 태양수산 대표)는 4월19일(수) 오후, 이전한 새 부모회사무실(고성읍 남해안대로 동외휴게소 내)에서 부모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장애인부모회 고성군지회는 이날 제4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부모들의 자조모임활성화를 위한 "행복한나들이만들기"프로그램과 활동지원이동자 대상 "행복한나들이만들기2"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활동보조인과 함께 나들이가 가능한 장애인대상으로 구체적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실행키로 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성인기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활동지원이동자 대상으로 ‘인근지역 나들이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안건을 제시하고 장애아동들이 가까운 산이나 인근지역 여가활용시설을 이용하는 등 지역축제 참여하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 재기에 대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행복한나들이만들기"프로그램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총8회이며, 활동보조인과 함께 나들이가 가능한 대상으로 실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고성군장애인부모회는 오는 5월5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맞춰 고성사랑회 주관 행사장 부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민들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과 장애인권익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헌 고성지회장은 강동수 부회장 이하 참석한 임원들에게 ‘위기장애인 가족들을 찾아 장애자와 가족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가족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관내 장애자가정의 단체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군장애인부모회는 이성헌 회장을 비롯해 강동수 부회장, 남기연 사무국장, 이사에 김향진, 이은진, 김윤경, 이경순, 기유미 이하 감사에 최희봉, 김숙연 씨가 각각 선출돼 장애인을 위한 복지증진과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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