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성금 100만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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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성금 100만원 맡겨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4-02 오후 02:10:17  | 수정 2020-04-02 오후 02:10:17  | 관련기사 건


- 코로나19 이기기,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 성금 100만원 


4월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릴레이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jpg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4월 2일, 고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맡겼다.

 

도종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렵지만 고성군민이 힘을 모아 잘 이겨내기 바란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가 2017년부터 열고 있는 ‘고성국악제 우리소리 한마당큰잔치’와 2018년부터 열고 있는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은 문화에 목말라하는 농어촌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문화공연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역의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힘 쏟고 있다.

 

더구나 2019년 8월에는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전남 진도군지부와 ‘영호남이 함께하는 자매결연 교류협약’을 맺고, 시기를 정해놓고 해마다 서로 찾아가 공연하고, 올 9월18일부터 열리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는 초청 특별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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