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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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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21 | 수정 2007-12-21 오후 9:14:3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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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와 고성군생활개선회 그리고 고성군 4-H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고성군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대회’가 오늘(21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배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은 이학렬 군수와 하학열 의장을 비롯한 많은 고성군 관계자들에게 1,300 학습단체 회원들과 함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종배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허재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이들의 어려움을 모두 헤아려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 대회사 하는 김종배 연합회장

김종배 회장은 또, 우리 고성군이 친환경 자연농업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그 출발선에 서 있는바, 농업인들이 실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이 친환경자연농업의 발대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멀고도 험난하지만 우리 고성군이 우리나라 제1의 농촌으로 인정받도록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치사를 통해 자신의 임기동안 네 번의 한마음대회를 치렀고 오늘이 그 다섯 번째 인데 비로소 가슴 벅차고 감개무량함을 느끼며 우리 농업의 희망을 본다고 그 감회를 밝히면서 이제 그 희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 말고 발상의 전환을 위해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로 철성중학교 전통풍물반의 공연에 이어 자연농업의 원리와 실제에 대해 자연농업생활학교 조한규 원장이 특강을 해 참석자들에게 친환경자연농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