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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아시아의 밤’ 성황 속 열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1-22 오전 10:19:57 | 수정 2025-01-22 오전 10:19:57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축구협회 배기완 회장, 고성군 가족사무소,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황춘옥 회장, 경남돌봄지원소 김영철 소장, 동부농협 허수한 과장 경남도지사와 경남도의회 의장 감사패 받아

고성아시아교류협회(회장 김종환)가 주최하는 ‘고성아시아의 밤’ 행사가 지난 1월 21일(화) 저녁 7시 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수많은 내빈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속에 열렸다.

‘고성아시아의 밤’은 2011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 중요성을 알리고, 후원자들에게 한해 협회 활동을 보고하기 위해 코로나 기간을 빼고는 해마다 열리는 송년 행사이다.

허동원 경남도의원(아시아교류협회장)이 진행을 맡은 행사에서는, 배기완 고성군 축구협회장이 한중 청소년 축구 국제교류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한, 고성군 가족회관이 건강한 다문화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 의장 기관 표창패를 받았고, 황춘옥 고성읍 새마을부녀회장과 경남돌봄지원소 김영철 소장, 동부농협 외곡지점 허수한 과장이 지역사회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 의장 개인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허동원 아시아교류협회장이 2024년 협회 활동을 보고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시대에 아시아 교류 중요성에 대한 강연하고, 황순옥 고성군가족 사무소장이 고성군 다문화 사회 역사와 현주소에 대해 설명했다.

아시아교류협회는 2001년 허동원 경남도의원이 중심이 돼 외교통상부 산하에 설립한 비영리 국제비영리단체로, 2009년부터 고성군희망청소년탐방단을 운영하면서 2011년도에 고성아시아교류협회를 설립했다.

고성아시아교류협회는 설립 이후 희망청소년해외탐방단, 초등학생 제주영어야영, 중학생진로멘토링(꿈잡기), 고등학생진학멘토링(꿈토링), 해외봉사단 파견,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다문화가족애 증진사업, 공룡컵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이주노동자축구대회, 전국글로벌대학생축구대회, 다문화유소년축구클럽인 무지개축구클럽을 비롯해 고성군에서 수많은 사회공헌사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