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청소하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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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청소하는 어른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11-17  | 수정 2006-11-17  | 관련기사 건

 

 

대한노인회 소속 고성군 노인대학생 남여 100여명은 매주 금요일 고성읍내 主도로변에서 쓰레기 청소와 담배꽁초 줍기 등 정화활동을 벌인다.


오늘도 어깨띠를 메고 누가 봐주는 사람 없어도 고개 숙여 눈에 띄는 쓰레기들을 연방 주워 담는다. 아무리 보아도 이벤트가 아닌 자발적이고도 절실한 요구에 이루어지는 행위들로 보여 절로 고개 숙여 진다.

 


어른들의 이러한 행사는 젊은이들에게는 잠시나마 공동체사회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쪼록 건강을 유지하셔서 늘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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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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