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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2-10 | 수정 2009-06-26 오후 5:46:03 | 관련기사 건

▲ 이수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10일(화)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수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 특별히 참석한 권정호 교육감 부인 김청자 여사와 최을석, 김관둘 고성군의원, 허종옥 주민생활과장 외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고성군의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준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허종옥 주민생활과장은 이학렬 고성군수의 ‘2009년 신년사’를 통해 고성군정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2009년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권정호 교육감 부인 김청자여사

이어 특별히 고향을 방문해 이번 총회에 참석한 권정호 경상남도교육감 부인 김청자 여사는 지난해 고성군여성단체가 주관해 치렀던 다문화가정의 `친정어머니결연 행사`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하는 여성으로서 우리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한 여성회원들에게 ‘무상급식’ 지원사업에서 ‘고성생명환경쌀’을 이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우리농산물 사용과 무상급식홍보를 가정에서부터 먼저 실천해 차세대는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진란 고성군보건소 위생 담당자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현재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잔반 사용금지와 관련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생업소 적발사례를 10여분의 영상물을 통해 감상한 뒤,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시 소비자로서의 위생 감시와 고발문화를 정착시켜 관내 위생업소의 잔반사용을 근절하는데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