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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축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 개최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01 | 수정 2007-02-01 오전 10:03:56 | 관련기사 건

지난 31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류무근 고성축산업협동조합장과 천경우 지부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축산업협동조합 정기총회가 열렸다.

▲ 인사말 하는 고성축산업협동조합 류무근 조합장

류무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업협동조합은 둥지를 떠나지 못하는 텃새보다 대륙을 향해 나아가는 철새처럼 다가올 시대에 리더가 되도록 축산협동조합 임직원 모두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 한해는 과감한 투자계획으로 고성인의 긍지와 프로정신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정우 지부장은 “지난 한해는 우리 축산인들에 있어서 한.미 FTA 추진과 여름철 집중호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농.축산업인들의 걱정과 불안이 커진 가운데, 우리 조합 임직원 모두는 수해복구 지원과 닭고기 소비촉진 운동 등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한 해였다”고 말하고

“농산물 유통시장에서는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간에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조합은 범국민적 붐 조성에 성공한 ‘농촌사랑운동’과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실천하고 성공해 든든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