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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대통령 자질은 ‘경제 살리기’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7-23 | 수정 2007-07-23 오후 3:23:31 | 관련기사 건

대선 예비후보 자질, 네티즌 설문조사 실시

인터넷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대선 예비후보들의 자질에 대해 네티즌을 상대로 지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대통령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 ‘경제 살리기’가 총 1,242표 중 259표(20.9%)를 얻어 1위로 뽑혔다. 침체된 경제를 살려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데 의견을 모았다.

다음으로 ‘미래를 보는 안목’이 총 205(16.5%)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미래를 보는 안목’을 선택한 네티즌들은 “한국의 미래를 그려낼 수 있는 안목과 실력을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3위는 총 151표를 얻은 ‘결단력’이 차지했다. 대통령은 어려운 결정 앞에서 단호한 결단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외에도 리더십(143표), 도덕성(123표), 청렴함(71표)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말이 무거워야 한다’, ‘모든 자질을 다 갖춘 후보가 나오길 바란다’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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