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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자원봉사단과 나누미가족자원봉사단이 하이면에 떴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5-18 오후 02:44:24 | 수정 2015-05-18 오후 02:44:24 | 관련기사 1건

고성군 나누미가족자원봉사단 ( 강인숙 회장 ) 과 공무원자원봉사단 ( 배형관 회장 ) 은 사랑나눔공동체 ( 우석주 원장 ) 원생들과 함께는하는 의미있는 명랑운동회를 펼쳤다 .

5 월 16 일 오전 ,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강영봉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나와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 진심으로 마음에 울어나는 천사와 같은 마음이 없으면 참 봉사를 하기란 어렵고 , 항상 자원봉사들을 만나면 참으로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 며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좋은 하루 보내기를 바라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

고성군공무원자원봉사자 회장을 맡고 있는 배형관 하이면장은 " 고성군 나누미가족자원봉사단이 하이면까지 와서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 며 " 봉사는 공무원자원봉사단 보다 나누미자원봉사단이 더 많이 한다 " 고 봉사단을 치켜세우고 , 많이 배우겠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사랑나눔공동체 원생들에게는 " 고성군의회와 고성군 행정에서도 사랑나눔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 고 말하며 , " 빠른 시일 내 더 좋은 시설에서 좋은 보금자리를 만들기를 바란다 " 고 희망을 전해 원생들과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사랑나눔공동체 우석주 원장은 해마다 공무원자원봉사단과 함께 해 고맙다고 말하고 , 특히 이번에는 고성군 나누미자원봉사단 가족들과 함께하는 5 월 활동으로 매우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이라며 감사했다 .

우석주 원장은 또 , " 함께할 원생들은 모두가 언니와 오빠 , 어른들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친구 돼 가족처럼 함께 하기를 바란다 " 고 말하고 , " 소중한 주말을 반납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 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

나누미자원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 고성군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가진 장애자들과의 만남은 아주 특별한 만남이었다 . 먼저 , 행사 전과 후 고성읍에서 하이면 , 하이면에서 고성읍까지 오가는 해안도로에서 만나는 작은 섬들과 꽃동산 등 소담스럽게 어우러진 풍경들로도 봉사자는 물론 시설애용자들이 가진 피로가 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 며 공무원과 민간인이 장애자들과 함께한 이날 체육공원에서의 자원봉사는 날씨도 맑은 가운데 무사히 모든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