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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0-19 | 수정 2007-10-19 오후 2:29:14 | 관련기사 건
소방방재청,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소방방재청은 16일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20일 설악산 단풍 절정기와 주말이 겹쳐 산을 찾는 산행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과거 3년간 산악사고 발생 통계 결과, 10월에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안전사고 발생건수 절반 이상이 주말에 집중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 사이에 산악사고의 30% 가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실족 등에 의한 추락사고가 2%로 가장 많았고 조난·실종, 미끄러짐이 뒤를 이었다. 최근에는 음주 후 산행이나 탈진과 호흡곤란, 마비 등 신체이상,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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