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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8-10 오전 11:00:51 | 수정 2016-08-10 오전 11:00:51 | 관련기사 건
- 지난 임시공휴일 이어 여름휴가도 고향인 고성에서, ‘내수 살리기 앞장’
제정부 법제처장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여름휴가를 고향인 경남 고성에서 보냈다.
제 처장의 이 같은 행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여행을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제 처장은 앞서 지난 5월 임시공휴일에도 고향인 고성을 방문한 바 있다.
제 처장은 휴가 기간 동안 고성에 위치한 휴양지를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농협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보냈다.
고성에서 휴가를 보내는 제정부 법제처장은 “국민들께서도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곳곳을 찾아 피로도 풀면서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 삼산면 출신인 제정부 법제처장은 1980년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3년 법제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기획조정관과 법제처 차장을 거쳐 2013년부터 법제처 처장을 맡아왔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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