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부군수, 적조 고수온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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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부군수, 적조 고수온 현장 점검 나서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8-19 오후 02:33:47  | 수정 2016-08-19 오후 02:33:4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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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이정곤 부군수를 필두로 적조와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18, 이정곤 고성부군수는 연안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적조와 고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삼산면 두포리 가두리 양식장과 하이면 덕명리 육상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현장을 살피는 한편 어업인과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곤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조발생시 적조 방제장비를 총동원해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어업인들에게는 사료공급 중단과 산소발생기 가동, 차광막 설치로 적조와 고수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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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3, 적조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적조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어업인 교육과 재난에 대한 사전점검과 방제작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에서는 삼산면 두포리와 장치리에 모두 2000여 톤의 적조방제용 황토를 확보해 적조상습 발생지역 인근 물량장에 적재하고 30만 톤의 황토토취장도 확보해두고 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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