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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방송 | 입력 2019-12-31 오후 07:45:43 | 수정 2019-12-31 오후 07:45:43 | 관련기사 건
박용삼 의장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향우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기해년도 저물고 꿈과 희망이 가득 찬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특히, 2020년 경자년은 하얀 쥐의 해 입니다. 지혜와 총명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기운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고성군의회가 열린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을 위하여 앞 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던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어느덧 끝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5만 2천여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그리고 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동고동락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보람과 아쉬움에 감회가 깊습니다.
새해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군의원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혼란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혹시라도 민생안정과 군민복리 증진에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에도 신중하고 차분하게 우리 고성군의회 의원 10명 모두는 본연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힘쓰고, 항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전향적인 모델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올바른 행정을 위해 철저한 견제와 감시로 주요정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고성군의 발전은 곧 군민의 발전입니다.
고성군의회가 활동하는 모습을 항상 지켜봐 주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리며, 2020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살기 좋은 고성건설”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향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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