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술 씨, 올해로 13년 째 돼지저금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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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술 씨, 올해로 13년 째 돼지저금통 기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12-12 오후 02:44:07  | 수정 2023-12-12 오후 02:44:07  | 관련기사 건

 

고성읍에 사는 심재술 씨가 고성군청 공직생활을 퇴직한 뒤에도 돼지저금통을 기부해 고성사회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심재술 씨는 1212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찾아 1년 동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심재술 씨는 2021년까지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재직했는데, 2011년부터 해마다 121일 돼지저금통을 사서 1년 동안 꾸준히 모아 다음 해에 저금통을 주민생활과에 맡기는 선행을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심재술 씨는 보잘 것 없지만 겨울을 견뎌야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으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술 씨 돼지저금통 안에는 744,120원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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