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박권제 부군수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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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박권제 부군수 이임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02  | 수정 2008-04-02 오후 12:48:06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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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제 제20대 고성군 부군수의 이임식이 오늘 오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全읍면장과 실과사업소장 등 朴부군수와 15개월 동안 함께 근무했던 많은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박권제 부군수는 지난 1971년 10월 1일 지방행정 9급으로 창녕군 유어면 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시작으로, ‘75년 창녕군 내무과를 거쳐 ’76년 4월 경남도로 전입해 내무국 지방과에 근무했으며, 1992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김해시 민방위과장과 창원시 청소과장, 경남도 감사관실, 행정과 등을 거쳐 2003년 2월 6일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 거제시 총무국장과 사회산업국장 등을 거쳐, 2005년 2월 경남도 여성정책과장, 주택과장, 감사관으로 있다가 2007년 1월 25일자로 고성군 부군수로 부임한 이후 이번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경남도로 떠나게 된 것이다.

 

 

박권제 부군수는 재임 중 공직내부의 결속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성군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그동안 박권제 부군수는 많은 고성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을 발휘해 이를 가능케 한 결과로 2007년도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고성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의 상을 여러 번 수상함으로 그 위상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이임하는 박권제 부군수는 지난해 1월 부임해온 이래 고성군에서 보냈던 15개월 동안은 정말로 행복했다고 말하면서 그 중에서도 지난해 6월 말 조선특구 지정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이학렬 군수가 링거를 맞아가면서까지 동분서주 하던 때 자신은 애절한 마음으로 특구유치를 바라고 기도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조선특구를 상기하면서 박권제 부군수는 이학렬 군수의 경륜과 열정적 리더쉽이 고성군민과 하나가 돼 이뤄낸 쾌거였다 말하면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생명환경 농업도 반드시 성공시키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부군수는 고성군으로서는 중차대한 現시기에 자신이 떠나게 돼 군수와 여러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고성군이 주창하는 생명환경농업이 고성의 브랜드로 전국에서 우뚝 서게 될 것을 확신하며 미력이나마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권제 부군수는 그동안 이학렬 군수를 모셨던 것이 자신에게는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자신에게 베풀어준 동료들의 따뜻한 정을 마음깊이 새기겠다고 말하며 지난날 서운한 일이 있었다면 군정을 위한 작은 충정이었다고 생각하고 마음 아팠던 일을 이해해주고 잊어버리자고 당부하면서 자신은 이제 고성발전에 도움 되는 사람으로 남겠다고 말했다.

 


오늘 고성군을 떠나는 박권제 부군수는 창신전문대학 겸임교수를 맡게 돼 그동안 행정에서 쌓은 경험을 후진 양성에 바치며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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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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