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장 시장 “염려 할 일은 결코 없다”‘바다의 땅 통영’ 프로젝트 완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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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장 시장 “염려 할 일은 결코 없다”‘바다의 땅 통영’ 프로젝트 완성에 총력

허덕용 기자  | 입력 2009-12-03  | 수정 2009-12-03 오전 9:34:54  | 관련기사 건

진의장 통영시장이 SLS 수사와 관련, 본인의 의혹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입장을 밝혔다.

 

진 시장은 2일 오전 봉평동 주민자치센타에서 개최 된 12월중 읍면동장 회의에 참석해 항간에 떠드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날 김호관 총무사회국장, 정순완 수산개발국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장들에게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난 달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창원지검에서 SLS조선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때에 이 사안을 두고 맞다. 틀리다 특별히 입장을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다만 “여러분들이 염려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해 검찰이 혐의를 두고 있다는 일련의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진 시장은 검찰의 공식 발표가 있으면 그 때 가서 적절히 대응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진의장 시장은 “2009년은 ‘바다의 땅 통영’ 프로젝트의 발판을 구축한 한해 였다”고 강조하며 “이 달 중순쯤 발표예정인 남해안 발전계획에 통영시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반영되면 ‘바다의 땅 통영’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실현을 눈앞에 두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내부 결속을 다져야 할 것”이라며 “읍.면.동장들은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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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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