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에서는 28(목)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박재구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경우회장, 아동안전지킴이 19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재구 경찰서장은 2012년 통영·나주 아동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안전 지킴이 사업의 확대 배경을 설명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의 주 임무인 학교․놀이터 주변 취약지 집중순찰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과 각종 신고홍보 활동도 병행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한편, 고성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나해까지 고성읍 위주로 6명이 활동해오다 2013년부터 19명으로 증원해 고성읍·면단위 주요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과 통학로, 놀이터, 공원주변 등에 대한 순찰과 아동대상 범죄예방 교육․홍보, 비행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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