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에서는 오늘(11일)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형규 고성교육장, 최귀두 고성소방서장을 비롯한 16개 단체장과 지역치안 옵저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경찰서와 고성군청 고성군교육청 고성소방서 담당자들이 나와 사회악 척결과 관련한 기관별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경찰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치안 안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CCTV확충과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각 기관․단체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도상담교사의 역할 강화와 스쿨보안관제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하기로 하는 등 기관별 사회악 척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성경찰서 박재구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의 참여가 있어야하며, 각 기관․단체가 적극 홍보해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