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 파프리카, 수출 전초기지로 만들 터』
동고성농협은 9월 10일 수출 파프리카공선회원들과 군의원 농협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남원 운봉농협 산지유통센터와 파프리카 농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동고성농협 이영갑 조합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관내 파프리카 재배 면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하고 품질 좋은 파프리카를 생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출 파프리카 공선출하회 김경환 회장은 “파프리카 수출농가가 5농가에서 최근 신규회원을 6농가 더 확보해 11농가로 어느 정도 규모화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이제부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품목과 연합하는 등 규모화를 통해 공선출하회를 활성화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 송정현 의원은 “토질이 비옥한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품목으로 육성시키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