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방법 및 판로 등 전망으로 하일면 재배 가능성 검토
고성군 하일면 패션 프루트 작목반(반장 최재민)은 지난 24일`` 회원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경남 농업기술원과 재배농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날 견학은 남미가 주산지로 상큼한 맛과 향이 뛰어난 아열대 과일인 패션 프루트의 재배방법과 기술습득`` 판로확보와 소득확대 등 전반적인 현황파악을 통해 하일면에서의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앞서 김주원 하일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션 프루트는 병해충에 강해 관리가 쉽고`` 자연낙과에 의한 수확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수로 하일면의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패션 프루트의 재배 최적지이다.”라며`` “지역대표 농산물인 참다래의 고사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패션 프루트를 육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일면 패션 프루트 작목반은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과 기후온난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물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한 작목반으로 하일면 아열대 과수재배를 선도할 조직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