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주제로 지난 5월 개강

수강생 50명 중 47명 수료해

고성박물관대학 수료식이 개최됐다.

24일 오후,  고성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학렬 고성군수와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수강생 대표의 소감발표, 수강 모습이 담긴 영상물 시청,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박물관대학은 고성에서는 처음 개설된 역사문화강좌로 고성의 전통문화와 향토사를 바르게 알리고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개설돼 12회의 강좌로 진행됐다.

‘내 고장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를 주제로 해당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수준 높은 강의와 두 차례 문화유적 현장답사도 해 고성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수료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문화재청 창조행정담당관실 이수정 학예연구사의 「지방문화재의 가치와 보존관리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