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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농업자치대학 생명환경농업과정 입학식
  • 정선하 기자2014-03-25 오후 03:56:10

교육생 32, 1년 과정으로 실용적 녹색기술 능력 배양 위한 이론·현장교육 병행

 

고성군은 25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교육장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내빈,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기 생명환경농업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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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학식에서는 대학운영 방향과 학사일정 소개로 생명환경농업과정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자기소개와 어울림 시간도 가졌다.

 

6기 농업자치대학 생명환경농업과정에는 32명의 교육생이 신청했으며 귀농인이 29명을 차지한다. 앞으로 1년 과정으로 25회에 걸쳐 토양환경과 토양기반조성 기술, 생명환경 벼 병해충방제기술, 생명환경농업 천연자재 사용법 등의 대한 이론교육과 유기농 자재 만들기, 관내 선도농가 방문 등 현장실습과 현장교육을 같이 하게 된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용적 녹색기술 활용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이학렬 군수는 식사에서 생명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이 시대가 원하는 안전한 먹을거리인 동시에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학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농업자치대학은 특성화교육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명환경농업과정, 전통규방공예과정, 농업인정보화교육과정 등 3개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환경농업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개설돼 2013년까지 98명의 졸업생을 배출, 생명환경농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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