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에서는 3월 14일`` 고성읍 갈모봉 입구와 엄홍길 전시관에서 소방공무원 등이 참가해 지역주민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도내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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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함께 등산객 등 입산인구의 급증으로 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들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개우기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여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산림연접지와 논․밭두렁 태우기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고성소방서에서는 5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산불예방 캠페인과 기동순찰 등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정지환 현장대응단장은 “산불예방에는 너와 내가 없다. 순간의 부주의가 큰 재앙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으니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