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명 수료`` 4월부터 ‘고성학당’에서 보조교사로 활동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3월 31일 오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8일 동안 문해교육의 의미와 과정 이해`` 문해 학습자의 이해`` 문해수업 조별 토론`` 수업방법 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김지영(52) 씨는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습자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지역 문해교육사로서 어르신들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고성학당’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성문해교육협회 정해선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해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생들은 4월부터 찾아가는 성인 문해교실인 ‘고성학당’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3월부터 주 2회 ‘고성학당’을 전 읍․면 36곳 37개 반에서 개강해 5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교육과 일상생활 문자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