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자 해득 위해...오는 24일까지 수강생 40명 모집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어르신들 문자 해득을 위해 ‘2013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문해교육은 기초문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나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해득 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군은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주관으로 6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8일(45시간)간,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 문해교육에 대한 방법 등을 내용으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고성군민으로 고졸이상의 학력자 중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자격증 발급에 따른 수수료는 개별 부담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의 민간자격증이 발급되며, 차후 군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은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신청서는 고성군청 홈페이지
(http://www.goseong.go.kr)와 평생학습센터(http://longlife.goseong.go.kr)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교육복지과 평생학습담당(☎670-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