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됨에 따른 해충 방역에 총력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지난 4월 8 일`` 광주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 파리 등 위생해충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
군 보건소는 기동방역반을 상시 운영해 아파트 지하 `` 하수구 복개천 등 취약지역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분무소독을 벌이고`` 4 월부터는 친환경방제 시스템으로 설치한 해충퇴치기를 가동해 해충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95% 는 무증상이며 `` 일부에서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 초기증상은 고열두통 `` 구토 `` 복통 `` 지각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 경련 `` 혼수 ``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 판단능력저하 ``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4 월부터 10 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며 야간에는 야외 활동 자제할 것 ” 를 당부했다 . 아울러 “ 생후 12 개월 이상 만 12 세미만 아동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것 ” 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