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 선정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 고성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고성공룡시장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공룡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6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골목형 시장을 개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발걸음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1년 동안 군비와 지방비 등 6억 원을 투입해 고성공룡시장의 특화 상품을 개발·육성하게 된다.
군은 먹거리와 문화공연`` 쉼터의 구성으로 고객이 스스로 찾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특화문화 공간 조성(이동형 먹거리 점포`` 상설무대`` 고객쉼터`` 특화 조형물 조성) ▲특화상품 지원(특화상품 개발`` 특화상품 진열 지도) ▲디자인 특화 지원(시장 BI 개발`` 특화 유니폼 제작) ▲ICT 특화지원(모바일 마케팅`` 홈페이지 개발) ▲교육 및 이벤트 홍보(공룡축제`` 토요축제`` 상인 교육)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및 단골 고객 확보에 나선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등 인근 탈박물관 등을 연계한 문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정식 고성공룡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공룡시장만의 특화된 상품개발과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운 항공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룡시장이 군민 뿐 만 아니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활력 있는 사회적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역사를 가진 고성공룡시장은 2011년 고성중앙시장에서 지금의 고성공룡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성공룡시장은 고성읍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농산물`` 수산물`` 가정용품 등 10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기에 알맞은 상설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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