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발전협의회는 4월 4일, 회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서점복 회화면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호 안건으로 2013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원안 가결하고 제2호 안건으로 상정된 임원 선임의 건은 지난해에 이어 회장에는 서점복, 수석부회장에 백충실, 당연직부회장에 김운경, 배의자, 감사에는 구영도, 승경래 씨가 유임돼 2014년도 회화면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어 회화면발전협의회 현안 보고에서는 서점복 회장의 진행으로 고성 죽계~창원 마산 진전 국도 2호선 건설공사 설계변경 건에 대한 중앙부처 건의 등 추진사항, 동고성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사항, 노벨골프장 지역발전기금 출연 진행사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진행사항, 배둔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진행사항 등을 설명했다.

현안 보고 설명 중 노벨골프장 지역발전기금 출연금 지급 지연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이에 서 회장은 “면 발전기금 15억 원은 언제까지 지급하겠다는 사측의 답변이 확정되지 않아 계속협의 중이며 마을에 지급할 15억 원은 사측에서는 지급된 상태이지만 각 마을별 배분에 따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급이 늦어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점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화면이 고성에서 1등 도시로 되기 위해서는 자기 개인의 욕심은 버리고 면 발전을 위해 전 면민이 합심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위원들이 우리면의 리더로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