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이웃사랑 실천하는 무심사, 라면 140박스 기탁
고성군 거류면 무심사(주지 진보)는 28일, 고성군청을 찾아 명절분위기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40박스를 기탁해왔다.
무심사는 수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찰로 2012년에는 쌀 20kg 100포와 성금 200만원을, 2013년에는 연탄 만장과 성금 200만원을, 올 5월에는 쌀 10kg 1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진보 주지스님은 항상 신도들의 이름으로 기탁하며 신도들의 안녕을 기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라면 140박스를 14개 읍면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