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kg 140포 기탁, 수년째 이웃사랑 실천해
고성군 거류면 무심사는 16일, 고성군청을 찾아 쌀 10kg 14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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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사는 어렵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을 위해 수년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찰로 지난 2012년 2월, 9월에 각각 쌀 20kg 50포를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성금 200만 원과 10월에는 사랑의 연탄 10,000장을 기탁한 바 있다.
연이은 기탁에 무심사 진보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쌀 140포를 14개 읍면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