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은 지방화시대에 농협의 역할증진을 위한 “지역문화 복지 프로그램 신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영오, 개천면 농협이용고객 선착순 50여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영오면사무소에서 7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노래교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농작업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들어주고 노래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재범 강사의 진행으로 주 1회씩 총 8회 운영된다.
동고성농협은 이 외에도 농가주부모임 회원 24명을 중심으로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는 무연고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마을 경로당 청소 등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고 있다.
동고성농협 이영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