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 40여 명 대상
‘탈무드 영재 창의 교육’주제로 오는 7월 4일까지 운영
고성군은 23일 오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부모와 군민 42명을 대상으로 ‘2014년 부모교육’을 개강했다.
조둘연 탈무드 창의 평생교육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탈무드 영재 창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영재교육의 산실인 이스라엘 탈무드 교육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교구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1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헤윰아라, 탱그램, 소마큐브 등 다양한 교구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를 터득하고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집중력, 논리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23일, 학사일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수강생들은 에그퍼즐을 활용해 도형의 종류, 대칭도형과 대칭축의 기본개념과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시키는 교수법 등을 습득했다.
한편, 교육에 80%이상 참여하고 강의 마지막 날인 7월 4일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탈무드 영재 창의교육사 3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