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바람직한 자녀교육과 진로 지도’ 주제로 대흥초등학교서 열려
고성군은 14일 오전, 대흥초등학교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부모교육’ 첫 강의를 열었다.
‘상반기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조력자로서의 부모역할과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소통방법을 제시하고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가정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거제옥포고 손병욱 교감이 나서 ‘바람직한 자녀교육과 진로지도’를 주제로 자녀교육의 근본은 자녀에 대해 잘 아는 것이며 자녀의 성향에 맞춰 진로 방향을 지도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꿈찾기, 학(學)과 습(習)의 차이알기, 습관형성, 성취경험, 독서의 중요성 등 진로를 설정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확립을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과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28일 오후 6시 30분, 고성고등학교에서 ‘스펙보다 중요한 우리아이 자존감’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