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대첩기념 숭충사 제전향사 봉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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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포대첩기념 숭충사 제전향사 봉향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23  | 수정 2010-04-24 오전 10:37:35  | 관련기사 건

당항포숭충사제전위원회(위원장 제명수)는 당항포대첩 제418주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훈을 기리는 제전향사를 숭충사 제전위원을 비롯한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 성정기 교성교육청 교육감, 고성경찰서 전준호 서장 등의 지역기관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항포관광지 숭충사에서 봉향했다.

 

 

이날 제전향사는 당항포숭충사제전위원회 제명수 위원장의 향례사(당항포대전 개요)를 시작으로 한국예총고성군지부 제민숙 사무국장이 김춘랑 시인의 ‘충무공 찬가’ 헌시낭독이 있은 뒤, 고성여성합창단의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육군 8358부대의 예포발사가 있었다.

 

▲ 제명수 위원장

 

당항포숭충사제전위원회(제명수 위원장)의 주재로 유교절차에 따라 향례를 지냈다. 이날 초헌관에는 고성군의회 제준호 의장이, 아헌관에는 고성교육장 성정기 교육감이, 종헌관에는 고성경찰서 전준호 서장이 맡아 진행됐다.

 

봄을 맞아 현장학습으로 당항포관광지를 찾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이날 제전향사를 지켜보며 옛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배우고 마음 속 깊이 새기고 돌아갔다.

 

▲ `충무공 찬가` 낭송하는 한국예총 고성군지부 제민숙 사무국장

 

 

숭충사 제전향사는 선조 25년(1592년) 7월13일 당항만을 침략해 들어온 왜적들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선 26척을 전멸시킨데 이어 2년 후인 4월 23일 또다시 당항만을 침입한 왜선 31척을 섬멸하는 등 모두 57척을 격파하고 승전고를 올린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4월 23일 승전지인 당항포에서 개최되고 있다.

 

당항포대첩을 기념하는 제전향사는 충무공의 영정이 있는 숭충사 경내에서 1988년 4월 23일 제1회 제전향사를 모신 후 지금까지 매년 봉향되고 있다.

 

 

▲ 고성여성합창단의 `충무공의 노래` 합창하는 모습

 

 

▲ 육군 8358부대의 예포발사

 

 

 

 

 

 

 

 

 

 

▲ 숭충사에서 바라본 당항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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