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고성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무박 2일 15시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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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남고성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무박 2일 15시간 달려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10  | 수정 2007-02-12 오전 9:26:2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고성마라톤클럽이 주최한 제3회 경남고성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가 경기 하남시청 마라톤동호회와 부산 연지클럽 등 전국 각지 33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성울트라마라톤대회 임현수 대회장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고성의 천해경관을 벗 삼아 참가한 선수 모두가 아무 사고 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현수 대회장

 

이번 대회에 (사)대한울트라대회연맹에서 지정한 울트라마라톤 선수인 부산 지맹의 황현숙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황현숙 선수는 “고성의 산과 바다를 끼고 달린다는 생각에 마음이 벌써 설레인다”며 미소를 지었다.

 

황현숙 선수는 여성으로 지난 2003년 9월에 열린 한반도횡단 311Km를 62시간21분에 달린 공식기록 보유자이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총 2,880km를 달린 울트라러너 이다.

 

▲  부산 지맹의 황현숙 선수

 

경남고성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선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울트라배낭에 전방 전조등과 후방 안전등, 비상식량을 휴대하고 달려야 하며, 코스는 고성공설운동장을 출발, 대가면-영현면-상리면-삼산면-고성읍-거류면-동해일주도로-동해면-거류면-고성읍 까지 무박 2일 동안 15시간을 뛰게 된다.

 

출발전 몸풀기를 하고있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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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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