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농산물 가격 천차만별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 가격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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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농산물 가격 천차만별 대형마트보다 재래시장 가격 싸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12  | 수정 2007-02-12 오후 12:53:13  | 관련기사 건

설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농산물 몇 가지를 가격 비교해 보았다.


T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7.5kg) 12개들이 한 상자가 37,8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사과의 경우 8kg 13개 들이 한 상자가 43,800원, 오이는 개당 890원, 고추는 100g당 698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S마트는 오이가 개당 975원에 판매하고 있고, 고추는 100g당 1150원, 사과는 개당 700원, 배는 개당 987원 꼴로 판매되고 있었다. S마트의 경우는 라벨에 g당 가격이 표기 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가격혼동을 가져올 우려를 안고 있었다.


재래시장은 사과와 배의 경우 개당 1000원에 판매되고, 오이는 개당 800원, 고추의 경우 무게를 측정하지 않은 포장을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또, 재래시장의 경우는 저울에 측정하지 않고 판매는 되고 있으나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되는 포장 보다 2.5배 이상의 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어 할인마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각 상점마다 가격과 무게 등이 비슷하게 판매가 되고 있지만 대형할인마트는 각 할인마트마다의 표기법과 같은무게의 농산물 사이에도 가격차이가 나는 걸로 조사되었다.


올 설연휴에는 대형할인마트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대량으로 구입할 경우 재래시장에서 조금 싼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을 누비며 가격흥정으로 상인들의 훈훈한 인간미를 느껴 봄직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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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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