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 졸업식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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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졸업식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의 눈물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2-14  | 수정 2007-02-14 오후 2:25:18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대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이수열 고성읍장 등 내빈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61회째를 맞는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졸업식은 남학생 69명과 여학생 56명 총 125명의 학생이 졸업하며, 졸업자 수상식에서 학교장상은 이재현 학생외 34명이 받았으며, 6년 정근상에는 김민지 학생외 15명, 학교장 공로상에는 문성규 학생외 6명의 학생이 수여 받았다.

 

 

또, 기관장 및 사회단체상 수여식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 목화장학회는 김민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자송장학회 등 21개 장학회에서 58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제자를 한명씩 부르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조민경 선생님

 

졸업자 호명식에서 조민경(6학년3반 담임)선생은 졸업생들의 명단을 부르며 눈시울을  적셔 제자사랑의 애틋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대성초등학교는 1924년 일본인 소학교로 개교해 1946년 4월에 대성초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이듬해 7월 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날 대성초등학교 졸업식은 61회 동안 총 9,3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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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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