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의용여성소방대 경로당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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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의용여성소방대 경로당 의료봉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7-28  | 수정 2010-07-29 오전 8:02:19  | 관련기사 건

고성소방서 회화면 여성소방대는 27일 신촌경로당(회화면 삼덕리 소재)에서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7일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고성소방서와 회화면 의용여성소방대(대장 임민숙)에서 진행한 것으로, 이날의 봉사활동에는 공중보건의 2명을 비롯해 간호사와 소방서 응급구조사 10명이 참여해 몸이 불편한 경로당 노인들에게 한방건강검진과 치과진료, 혈압측정, 혈당 측정을 비롯한 산소포화도 측정, 심전도 체크 등 다양한 의료진료을 무료로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김미리 의용여성소방대원(현 고성군 노인대학 노래강사)의 진행으로 노래교실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교육과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고성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의료 봉사활동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의용여성소방대원들과 어르신들의 유대 강화와 지속적인 보살핌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소방서와 회화면 의용여성소방대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비롯해 영정사진 촬영, 이ㆍ미용봉사 등 고성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 이후에도 정기적ㆍ지속적으로 경로당 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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