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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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7-29  | 수정 2010-07-30 오후 1:54:55  | 관련기사 건

 

29일(목) 오후 고성경찰서(김창규 서장) 소회의실에서 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새로 부임해온 김창규 서장과 함께하는 첫 정례회의를 맞아 환영식과 함께 김창규 서장의 인사말과 신입위원 소개, 북한동향과 경찰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영상물 시청이 있은 뒤, 고성치안발전을 위한 의견. 질의에 대한 답변과 토의시간을 가졌다.

 

▲ 이회재 고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이회재 위원장은 이번에 울산시 경찰서정보과장으로 있다가 고성으로 부임해 온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을 전 위원들과 함께 환영하고, 인사말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러 가지 사건․사고의 예방을 위한 고성치안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김창규 고성경찰서장은 고성치안을 비롯한 ‘깨끗한 거리’ 특히, 이면도로와 일반도로변 불법 간이주차장 폐지 등 주․정차 단속으로 ‘교통문제’를  5개월 안에 바로잡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 김창규  고성 경찰서장

 

기타 토의시간에는 샛길 연동신호가 안 돼, 불편함과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율대 사거리에서 안정방향 좌회전 진입 후 한 번 더 신호를 받아야 하는 신호체계에 대한 김종길 위원의 건의사항과 야간 시 특정지역의 부족한 경찰인원 지원에 관한 건의 등 많은 질의와 건의가 쏟아졌다.

 

 

 

아울러 보안협력위원회는 정례회를 통해 앞으로 좌회전신호가 전부 없어지고 우회전만 되는 교통신호체계로 바뀌는 점이 전국적인 현상인 바 이에 대한 보안협력위원들의 각별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올 여름 피서 철을 대비한 경찰업무와 관련해 부족한 경찰력에 대해서는 경찰협력단체 들을 활용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례회를 마친 후 보안협력위원들은 전 위원들이 참석해 읍내 식당에서 만찬을 갖고 김창규 고성경찰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고성치안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이어갔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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