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로명주소 사업 시설물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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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로명주소 사업 시설물 조사 실시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3-17 오전 10:13:27  | 수정 2010-08-13 오후 2:07:00  | 관련기사 건

- 2012년 도로명주소 의무 사용에 따른 시설물 설치실태 점검

- 건물번호판 설치 누락, 도로명판 추가 설치 등 읍면사무소로 접수


고성군은 오는 9월 예정인 ‘도로명주소 일제 고지․고시’에 맞추어 현재 전 읍면에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과 지역안내판, 건물번호판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 전역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1,094개, 건물번호판 24,500개, 지역안내판 16개소)에 대한 조사로 시설물에 대한 손․망실, 건물번호판 누락 등을 조사하게 된다.


도로명과 기초구간을 안내하는 도로명판은 각 도로의 시․종점과 교차점에 설치돼 군민들이 새로이 바뀌는 도로 구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시 도로구간을 식별하기 힘든 구간은 추가로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표시를 위해 각 건물에 부착돼 있는 건물번호판의 경우 하반기 고지․고시가 완료된 후에는 개인부담으로 부착해야 하므로 건물번호판이 누락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번 도로명 주소 사업 시설물 조사 시 군민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물번호판 설치 누락, 도로명판 추가설치 요구 등 각종 의견은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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