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위한 부부교육 서로 다른 문화 이해하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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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위한 부부교육 서로 다른 문화 이해하며 살아가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9-06  | 수정 2010-09-06 오후 2:58:38  | 관련기사 건

- 9.2~9.30까지 매주 목요일 다문화 부부 20쌍 교육

-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해소와 건강한 부부관계 기대


고성군은 지난 2일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부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부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9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부가 사랑으로 만드는 작은 정원(부부 유대감 형성), 아름다운 부부의 性, 국제결혼 법률이해, 한국 전통문화와 다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주 40명(20쌍)의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들이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이해하고 수용해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국제결혼 법률과 친정부모 초청, 국적취득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남편들은 다문화를 이해해 가족갈등이 해소됨으로서 건강한 부부관계와 가족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외에도 다문화 부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가족의 의미와 역할교육, 부모교육, 부모․자녀관계와 자긍심 향상프로그램, 부부의사 소통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문화 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고 있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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