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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9-14 | 수정 2010-09-14 오후 9:22:21 | 관련기사 건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20일간을 “추석명절 특별 감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추석을 전후해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정치인들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고, 또한 각종 선거에 뜻을 두고 있는 입후보예정자들 도 명절분위기를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내와 더불어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먼저 사전예방을 위해 정당과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공문발송, 전화, e-mail 등을 통해 추석명절 관련 선거법상 제한 금지사례와 가능한 사례 등을 적극 안내하고,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모임이나 행사에도 수시로 순회하면서, 선거범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각종 선거의 입후보예정자에 대해 이들의 활동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추석인사나 세시풍속, 위문 자선 직무상의 행위를 빙자한 불법행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관위의 사전 안내에도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금품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유권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정치인의 기부행위는 선거실시여부와 관계없이 상시 금지될 뿐만 아니라 이들로부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자 역시 과태료에 처해 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단속기간에도 선거법위반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누구든지 전국 어디서나 1588-393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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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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