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농업 단지대표 농협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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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농업 단지대표 농협대표 간담회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09-29  | 수정 2010-09-30 오전 7:17:06  | 관련기사 건

생명환경농업 일반벼 계약재배 관련 생명환경농업 단지 대표와 농협 대표자 간담회

 

고성군농업기술센터(이수열 소장)는 오늘(29일) 오후, 농민교육관에서 생명환경농업 단지 대표들과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 동고성농협 박성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지대표와 농협 대표자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은 농촌의 황금 들판이 탐스럽게 변하고 수확 하기까지 애쓴 농가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수확부터는 과거와는 달리 품의검사 후 포장검사도 반드시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1월초 있을 생명환경농업 종합평가에서 3년차를 맞이하는 고성군이 1등 농업단지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했다.

 

▲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이수열 소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장은 현재 남아있는 찹쌀 잔고로 인한 부답감이 없지 않다고 말하고 조합경영자의 책임자로서 또 조합원의 입장에서 합의점을 잘 찾아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유기농법으로 합격한 소수의 단지도 있지만, 농약을 잘못 쳤다든지 기타 생명환경 농법을 어긴 농가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박성태 동고성농협장은 참석한 대표자들이야말로 고성농업의 달인이라고 말한 뒤, 농민의 자존심으로 행정과 협력해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은 지난 2009년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및 판매현황과 2010년산 생명환경(찹)쌀 계약재배 현황에 따른 추진실적에 따라 지난 4월 관계자 간담회의 결과인 협의에 따른 계약과 조건 등을 유인물을 통해 심의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편 한결같이 해당조합장들과 단지대표자들의 좋은 토론을 바탕으로 원만한 가격결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간담회를 통해 생명환경 일반 벼 계약재배에 따른 매입가 협의와 생명환경벼 포장과 품위검사 추진방안 협의, 생명환경쌀 원료곡 매입장소와 매입일정, 수송계획 협의, 생명환경쌀 계약재배 관련 기타 의견을 수렴해 10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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