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줌이 그냥 흘러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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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줌이 그냥 흘러든다니...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2-27  | 수정 2007-02-27 오후 2:18:14  | 관련기사 건

고성읍 송학리 (구)한국통신 사원아파트 뒤쪽편의 하수도는 송학리 동양농기계 앞 33호선 국도 건너편에 위치해 있기도 한데, 문제의 하수도는 흘러서 14호선 국도 송학리 오버브리지를 밑을 지나 건너편 논 쪽으로 흘러들게 되어있다.

 

 

지금 이 하수도엘 가보면 사진처럼 되어있는데. 마을 주민에 의하면 아무리 청소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도 청소를 해주지 않고 몇 년째 저런 식으로 방치해둬 해가 갈수록 악취가 심해지고 위생상의 문제 또한 상당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이 주변 어떤 주택에서는 택지가 다른 곳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하수도를 내주지 않아 똥과 오줌을 아무런 여과장치 없이 문제의 하수구로 내보낸다고 한다.

 

 

이제 곧 우기가 닥치고 온도가 오르면 악취가 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 또한 위협할 것으로 보여 해당 관청에서는 시급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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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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