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슬기 방류 내수면자원증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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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슬기 방류 내수면자원증강 노력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10-22  | 수정 2010-10-22 오후 2:58:5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이달 22일 다슬기 서식이 가능한 영현면 둔치공원 일원 외 4곳에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슬기 치패 188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반딧불이 등의 중요 먹이생물로 알려져 있는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폐사체 등을 제거하는 자연적인 수질정화에 효과가 크며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지난 2007년 다슬기 190만미를 영천강 등지에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다슬기 방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750만미의 다슬기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적 생태계조성으로 관광자원화 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현ㆍ영오면 일대 영천강의 경우 매년 실시돼온 다슬기방류사업으로 주민들의 다슬기 채취와 관광객 증가로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에 방류할 다슬기가 포획되지 않고 번식해 서식 환경이 복원 될 수 있도록 방류대상 수역 마을대표들과 인근 주민에 대한 불법채취 자제와 자원조성 필요성에 대한 지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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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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