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하일송천참다래마을, 참다래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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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하일송천참다래마을, 참다래쨈만들기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11-18  | 수정 2010-11-19 오전 10:31:51  | 관련기사 건

18일(목) 고성군 자원봉사협의회(임현수 회장)는 고성군 하일면 송천참다래마을 마을정보센터 교육장에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행복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공동체 장애아이 30여명이 참석해 하일면 송천참다래마을의 홍보동영상 시청과 참다래 쨈을 만드는 방법을 직접체험했다.


이날 머루와 다래교육장 최재민 대표는 ‘오늘 같은 뜻 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많이 생겨 장애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얻고 체험활동을 통해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참다래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는 머루와 다래 교육농장 최재민 대표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한 봉사자는 ‘매월 한 번씩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는 사랑나눔 공동체 등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무기력한 일상에서 탈피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사고력과 창의력신장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적응훈련을 도모하기 위해 참다래 수확, 참다래 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참다래마을은 지난 2008년 2월 경남도 자체평가와 선정절차를 거쳐 20008년 3월에 전문평가단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이용 생활화, 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하일 송천 참다래 마을은 국비 1억5천만원과 도비 8천만원 등을 지원받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자상거래 콘텐츠 구축해 마을정보센터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하일 송천마을은 참다래, 취나물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되고 있는 마을로 참다래 따기와 취나물채취, 굴 구이 체험행사 등 지역문화재와 주변관광코스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어, 정보화마을 사업과 접목되면 지역주민의 정보생활화로 정보격차 해소와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성된 참다래로 만든 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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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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