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쌀전업농 고품질쌀 생산 경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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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쌀전업농 고품질쌀 생산 경영교육

한창식 기자  | 입력 2021-07-30 오전 11:39:19  | 수정 2021-07-30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1시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 일대에 있는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2007년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 연합회회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2박 3일간의 고품질쌀 생산 경영교육이 시작되었다.

 


박종효 쌀전업농 경상남도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열린 오늘 교육 입소식에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들에 대해 쌀전업농 중앙회장과 한국농촌공사 사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늘 입소식에서 장기원 경남쌀전업농회장은 경남 各시군 연합회 핵심들이 참석한 오늘 입교를 축하하고, 현재 한국 농업농촌 현실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어서 이를 이기기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그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며 부디 교육기간 동안 새영농지식을 쌓는데 집중해 주기를 당부했다.

 

▲ 장기원 한국쌀전업농경남회장

환영사에 나선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는 마땅히 이학렬 군수가 나와 환영해야 하나 고성군은 지난해 고성조선산업특구유치 신청서를 중앙부처에 제출해 놓은 상태로서 정부 各부처간의 협의과정에 있는바, 이학렬 군수는 현재 서울에서 各부처를 다니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는 관계로 부군수인 자신이 대신 나왔다고 밝혔다.


박권제 부군수는 평온한 농어촌이었던 고성군이 지난 2006년 열었던 공룡엑스포를 기회로 관광산업지로 부각되면서 이제는 조선산업특구유치를 신청해놓고 공업지로 변신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모든 군민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참석한 경남 쌀전업농회원들도 고성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권제 부군수는 고성군은 이곳 청소년 수련원이 있는 상족암은 물론 고성군 18곳에 무려 1만 개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곳으로 쥬라기를 지나 1억년 전 백악기 시대의 공룡천국이라는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증명이 된 세계 명소로 전국민들의 마음속에도 새겨져 있어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도 공룡나라 쌀로 상표화해 현대백화점에 입점해 판매되는 것을 비롯한 각처에서 고성이라는 상표가 명성을 더하고 있음을 새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권제 부군수

또한 박권제 부군수는, FTA와 수입개방의 가속화로 우리 농업이 절망에 처해 있다지만 친환경농업과 같은 경쟁력과 신기술을 접목해, 잘만 대처하면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며, 특히 쌀은 식량이기 이전에 우리 민족혼이 서린 주식으로서 더욱 우리쌀을 발전시키고 지켜나가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시 한 번 고성에서의 교육을 축하했다.


하학렬 고성군 의회의장은 공룡나라 고성으로 교육입소 한 것을 축하하며, 쌀전업농 회원들은 한국 농촌을 이끌고 갈 막중한 책임을 가진 사람들이라 항상 어디를 가도 전업농 회원들에 대한 경의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고 3일간의 교육이 알차게 진행되길 바라며 고성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박명환 한국쌀전업농협회 부회장은, FTA가 몰아쳐도 흔들림 없이 친환경농법을 개발하는 노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개척자가 되어 쌀전업농 모두가 부강한 농민이 되길 바라는 격려사를 했으며, 허우구 한국농촌공사 경상남도본부장은 농업경쟁력을 주도하는 주역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창의적 노력으로 안정되게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하고, 농촌공사에서도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 화보>

▲ 박종효 쌀전업농경남협의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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