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말하기대회 입상자 미국 명문대 탐방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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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대회 입상자 미국 명문대 탐방길 오른다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1-24  | 수정 2011-01-24 오후 3:20:12  | 관련기사 건

- 고성지역 초.중.고교생 13명 오는 23일부터 7박9일간 자매학교 방문수업 및 명문대 탐방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이사장 김오현)는 지난해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지역 초.중.고교생 13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수길에 오르는 대성초등학교 4학년 박동규 학생을 비롯한 12명의 학생은 연수기간 중 도리스-이튼 스쿨(SF), 글렌데일 윌슨중학교(LA), Kappel 초등학교(LA) 방문수업과 버클리, UCLA 등 명문 대학교 견학과 미항공우주국 탐험센터, 자연사박물관 등 교육.전시 체험시설을 탐방할 계획이다.


연수대상자 선발은 지난해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영역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중학생 8명과 지역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추천일자 기준으로 1년 이상 고성군에 등록돼 있고 최근 3개월 이내 전국연합학력평가 외국어영역 1등급 이내인 학생 또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교생 4명을 대상으로 했다.


고성교육발전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해 영어말하기 대회 입상자와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에 대한 해외체험연수를 통해 선진국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실용영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연수대상자를 선발 확정하고, 올 1월에는 체험연수 세부일정 확정과 연수대상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과 교육발전위의 체계적인 계획 하에 이루어졌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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