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 친환경농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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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활력 친환경농업포럼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9  | 수정 2008-07-06 오후 10:01:32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신활력 친환경농업포럼 창립총회와 제1차 포럼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창립총회와 포럼에는 이학렬 군수와 고성군의회 송정 현부의장 외 박태훈 김홍식 김관 둘 제준 호 최을석 의원 등과 손은일 국제대 교수와 농림부 농촌정책과 한종현 서기관이 특별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전 고성군 의원이었던 정호용 포럼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다.

 

▲ 참여한 군의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안충규 소장

총회 시작 전 정호용 사무국장은 금년 말과 내년 초까지 향후 10여 차례에 걸쳐 포럼이 개최될 것과, 농민의 애로와 고민들을 덜기 위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자치대학 따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농인 스스로가 농정방향을 결정하고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자리에 함께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 정호용 포럼 사무국장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야심 차게 시작되며 5억의 인센티브까지 받아 주목을 받았던 고성군 신활력사업이, 원만하지 못한 과정을 겪으며 6억원의 페널티를 받기에 이르렀음을 밝히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으로 본 사업에 임할 때에는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믿는다면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 인사말 하는 이학렬 군수

이호원 고성군 친환경농업포럼 준비위원장의 취지문 낭독과, 보다 발전적인 주민자치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면서 만장일치의 박수로 취지문을 채택하고 승인했다.

 

▲ 취지문 낭독하는 이호원 준비위원장

한편 오늘 임원선출은 창립총회 준비위에서 내정한 것을 추인하는 절차를 밟아 이윤석 고성오광대 회장과 손은일 국제대학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 손은일 국제대 교수

 

이윤석 대표는 취임사에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지역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서,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러 집단이기와 과욕을 버리고 전체를 위한 큰 틀에서의 화합이 우선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힘을 쏟아가자고 했다. 이윤석 대표는, 이런 노력의 부족으로 우리사회가 자꾸 뒤로 가는 것이라는 나름의 진단을 하면서, 걱정만 하고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중지를 모아 큰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게 하자고 강조했다.

 

▲ 취임사 하는 이윤석 대표

 

이어서 참석자들은 손은일 국제대 교수의 포럼일반과 친환경농업의 사업내용을 간략하게 전해 들었고, 이은 2부에서는 특별 초청강연으로 농림부 농촌정책과 한종현 서기관으로부터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농촌정책 방안에 대한 강연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 농림부 농촌정책과 한종현 서기관의 강연

 

 

▲ 강연시작 직전 다 빠져나가 버린 의원석

 

▲ 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진지하게 듣고 있는 농민들

 

▲ 자료 검토하면서 옆사람과 토론을 하는 농민도 있다.

 

▲ 이런 중요한 내용의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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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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